푸념하러 왔어여

상사가 되게 항상 난 니네 엄마 같은 사람이야 라고 잘 말하고 다녀여

무슨 엄마가 갑자기 기숙사를 한달안에 나가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래여

근데 월요일 부터 갑자기 요청도 안 했는데 이리저리 제가 살 집을 알아봐주더라고여

막았다간 더 뭐라고 할까봐 그만 두었는데, 

어제 퇴근 직전에 잡아서 갑자기 이번주 토요일에 집을 자기랑 같이 보러가재는거에여

저는 한달안에 나가라고 하길래 부동산 예약을 2주치를 다 잡아놨었거든여

근데 제가 멍청하게도 그때 바로 나 약속 다 잡혀있다 미안하다 라는 말을 못했어여

그래도 퇴근 직전에 그랬겠다, 부동산이나 그런데 다 영업중 아니니까 

그 다음날 아침이라도 빨리 말하면 되겠구나 싶어서

오늘 아침에 말했는데

엄청 빈정 상해하더니

"그럼 니 맘대로 하세요" 라고 정확히 말을 들었어여

그래놓고 하루종일 내내 승질을 내더라고 주위 사람도 말을 하더라거여

---------- 맛간별님한테 기한지난 이건 메일 보냈네요.

나 정말 이 회사 그만두어야할까봐여